첫 성관계--- 그 두려움과 설레임
진료실에서는 젊은 커플 중에서 쭈뼛쭈뼛하며 들어와서는 “첫 성관계시 삽입이 어렵고 두려워요” 또는 “너무 아파서요...”라고 하는 커플을 의외로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, 시도를 해보고 어려우면 산부인과 전문의나 성의학 전문의를 꼭 찾기를 권합니다.
삽입이란 남성의 음경이 발기가 되면 딱딱하게 팽창된 이후 여성의 질 안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가게 되는데, 어떤 형태( 심지어 “ㄱ"자 모양)나 크기의 음경에도 질은 적응하게 마련입니다, 평상시의 질 입구는 아주 좁혀져 있고, 질벽은 납작하게 앞뒤로 눌려져서 흡사 칼집 같은 형태이나, 흥분이 되면 스스로 질 입구에서는 윤활액이 나오고, 질 입구도 넓어지고 질벽은 납작하게 눌렸던게 풀리면서 동그란 원통 모양으로 변하거든요, 충분히 발기된 음경이 질 입구를 지나서 질벽에 들어왔을 때에 삽입이 성공적으로 된 것입니다.
처음 시도를 방해하는 인자로는 남자는 음경 끝의 피부가 당기고 아플 것이라는, 여자는 질 입구가 찢어지고 아플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거리( 남녀 공히 느끼는 두려움임을 알 수 있다)가 큰 영역을 차지하는데, 이 두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시간을 갖고,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기분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, 서로가 만지고( touch)나서 감정적으로 무르익었을 때 발기된 음경을 서서히 질 입구에 갖다 댄 후 서서히 삽입하는거죠. 삽입할 때 음경 끝의 방향을 여자 항문 쪽을 향한다는 기분으로 하면 쉬워요. 충분히 흥분된 상태에서는 남녀 모두 별로 아프지 않고,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출혈의 빈도는 성인 여성이 첫 관계 시 출혈이 있는 경우는 50%이하 .성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도 성장기에 운동이나 과격한 움직임에 의해 파손 된 경우, 태권도, 발레,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 외에도 과격한 운동으로 파손 될 수 있습니다. 또한 사람마다 처녀막의 강도는 다르기 때문이며, 색깔도 커피 색 같은 짙은 색에서부터 붉은색, 핑크색까지 다양하고, 양도 생리 시작부터 제일 많은 날 정도만큼까지 다양하며, 아예 없는 경우도 50%가 넘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.
남자는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면 사정을 하게 되며, 이로써 남자의 만족도는 쉽게 알 수 있는 반면에 여성은 오르가즘을 첫 관계에서 느끼기가 쉽지 않으며, 그 후로도 매번 할 때마다 느끼기는 어려우나, 자신만의 특별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, 남자가 여자에게 만족했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, 이때는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게 좋습니다.
이상은 제가 2010년 4월호 코스모폴리탄 잡지에 쓴 글의 일부입니다...